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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도서관에서 책 보수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이 있다기에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우선은 전자책은 PDF로 되어있어 집에서 인쇄하여 책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갔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배움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 종이는 결을 확인해야 함
- A4용지 80g 이상으로 쓰기 (얇은 건 걸린다)
- 책에 물이 묻었을 때는 일주일 누르기
(마르는 속도가 달라서 책이 운다)
- 신문지는 보존성이 떨어진다. (리그닌 제거 X)
- 지폐는 목화로 만든다.
(펄프 형태만 있으면 다 종이로 만들 수 있다)
- 젤라틴 사이징 (천연섬유) - 비싼 섬유
- 무선 제본과 양장 제본
양장 제본은 가운데가 떨어져 있음
- 중성 접착제 (수입) ph 6-8
<PVA 접착제>
1. 무독성
2. 접착력
3. 유연성
4. 투명성
5. 수용성
6. 상온보관
: 단점은 마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그래서 PVA 접착제와 메틸 셀룰로우스 접착제를 섞어 쓴다.
<메틸셀룰로오스 접착제> ; 접착력 엄청 약함
ex) 풀
15cc + 물 125ml
<크림블루 접착제>
유연하다 (뻣뻣 큰 책)
- 속지 및 경첩 보수 테이프 (Easy Bind, 다기능 제품)
KAPCO Easy Bind
아크릴 계열 3일 정도 시간 필요
참고로 보라며 인쇄물도 주셨는데, 글씨도 작고 특히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라서 왠지 책장에 끼워만 놓을 것 같다.
혹시 다음에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사진을 찍어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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