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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8

영화관 매표소의 불친절한 직원?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인터넷으로 결제를 하려고 시도하다가 오류가 생겨서 내가 선택한 좌석이 찬 것처럼 표시가 되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말이다. 전화를 하려고 하다가 직접 가서 예매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서 현장 예매를 했다. 그런데 핸드폰에서는 적용되는 할인이 현장에서는 안된다고 하여서 3000원의 아까운 돈을 내게 되었다. 섬김을 위해서는 몇만 원도 이렇게까지 아깝지 않았는데, 막상 헛돈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나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너무 아쉬워하고, 기분 나빠하니깐 배우자가 기쁘게 왔는데 신경을 끄라고 하여서 마음을 다잡았다.  영화를 다 보고 나와서 주차등록을 하려고 하는데 설명서대로 했는데 결과가 안 나왔다. 그래서 여직원에게 "주차등록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라고 물어보았는.. 2024. 8. 20.
일용직 공상처리의 부담감 일용직 알바를 하다가 손을 다쳐서 공상처리를 하게 되었다. 근무지를 가서 공상처리에 대한 협상 아닌 협상을 하는 것이 정말 부담이 되었다. 머릿속에는 그때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처리가 될는지 생각을 하면서도 다른 말을 하면 어쩔까 라는 생각도 끊임없이 들었다. 그래도 기도의 은혜는 삶에 늘 넘치는 것 같다. 감사하게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해결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나는 배우자를 대동해서갈까를 생각해 보았는데 같이 가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돈을 더 받아내려고 하는 행태로 보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윗분께서 '얼마나 돈을 더 받아내려고 전화를 안 하지?'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니 말이다.  아무튼 이러한 사소한 사고 같은 것들에도 편두통 전 증상이 올 정도로 .. 2024. 8. 20.
책 보수 기술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 보수에 대해서 배우는 좋은 시간이 있다기에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우선은 전자책은 PDF로 되어있어 집에서 인쇄하여 책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갔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배움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 종이는 결을 확인해야 함 - A4용지 80g 이상으로 쓰기 (얇은 건 걸린다) - 책에 물이 묻었을 때는 일주일 누르기  (마르는 속도가 달라서 책이 운다) - 신문지는 보존성이 떨어진다. (리그닌 제거 X) - 지폐는 목화로 만든다. (펄프 형태만 있으면 다 종이로 만들 수 있다) - 젤라틴 사이징 (천연섬유) - 비싼 섬유 - 무선 제본과 양장 제본  양장 제본은 가운데가 떨어져 있음 - 중성 접착제 (수입) ph 6-8PVA 접착제>1. 무독성2. 접착.. 2024. 5. 29.
<시간 계획의 폐해> 나는 계획을 짜고, 실패하기를 반복한다. 그래도 계획은 안 짜는 것보다 짜는 것이 좋은 것 같긴 하다. 계획을 짤 때 도파민이 나온다고도 하니 말이다. 하루의 시간들을 적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정해진 시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어쩌다가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시간별로 짜봤다. 그러다가 왕창 무너져서 미디어에 빠졌다. 그러면서 다시금 깨달은 것이 계획을 너무 타이트하게 짜면 아예 포기하고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이 아닌 이상(많은 일을 해야 하는 어른을 말함) 시간별 계획은 무리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공부란 학창 시절 때만이 오롯이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른이 되면은 눈치 보이기도 하고..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