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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4

<며느리 리포트> -김옥주, 며느리 도리 요즘 같은 시대에 며느리 도리라는 것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 솔직히 우리 사회에 시월드라는 안 좋은 인식은 소중하고도 귀한 자식들을 이혼의 길로 만드는, 그러니깐 그까짓 풍습? 하나 지키려다가 다른 가정을 깨트리는 악습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말해서 예전같이 여성들이 종살이하듯이 살지도 않았으며 갈수록 그러할 것이므로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이 깊게 뿌리내린 어른들의 생각들에 맞추어 살 수만은 없는 것이다. 몇 년 전, 며느리에 대한, 그리고 시댁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할 때에 이것저것 책을 사다가 '며느리 리포트'란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글을 다 읽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엉엉 울면서 봤다. 책 속에 나오는 며느리처럼 살지도 않을 것이고, 살지도 못할 것이다.  '며느리.. 2024. 5. 22.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 - 고 한원주 원장 선생님 한원주 원장 선생님은 나의 롤모델이다. 내가 의사는 아니지만 삶에서 닮고 싶은 사람이랄까. 텔레비전 방영에서 딸이 영화도 보면서 세상을 즐기라며 말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콧방귀도 뀌지 않은 채 본인의 일을 묵묵히 하시고, 말씀을 보시며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어찌 그렇게 단순하고 담백하게 살아가시는지 미디어를 좋아하고 즐기는 나에겐 적잖은 충격이었고, 믿는 사람으로서 본받고 싶었다. '백세 현역이 어찌 꿈이랴'라는 책을 2번 정독을 한 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쓴다. 첫 번째 읽었을 때보다 두 번째 읽었을 때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집안의 축복을 보며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습을 통해 감명이 깊어진다. 그러다가 책 속의 사진을 보며 지금은 고인이 되신 한원주 원장 선생님의 모습을 유튜브로 보.. 2024. 5. 18.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으며 후회를 멈췄다. '그때 이런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사람마다 인생을 후회하기 마련인데, 베스트셀러인 이 책을 읽으며 후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선택하지 못해 후회한 것들은 항상 긍정성을 띄고 있고, 그 선택을 했다면 더 후회했을 것이란 생각은 잘하지 않으니깐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왜 나는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해 긍정성만 있고, 부정성은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그러면서 과거의 대한 후회가 아무 쓸데없는 감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담으로, 자투리 시간도 채워야겠다는 생각에 전자책으로 빌려 봤는데, 다시는 전자책에 손을 대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왜냐하면 그 조금의 시간도 공백 없이 채우려고 책을 읽는데, 그만큼 나의 생각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같은 책처럼 .. 2024. 5. 16.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적용하기 저자: 류승재'공부머리 독서법'을 쓰신 최승필 저자님으로 인해 이분 책을 신뢰감 있게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내용대로 수학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줘서 아이에 수준에 맞게 잘 적용을 한다면 '자기주도학습법'과 '문제해결능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감사했다. 이 책의 사례를 통해 나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아주 큰 개혁적인 변화가 생겼다. 항상 뭔가 쫓기는 듯이 책을 있고, 비교를 하게 되고, 활자에 집중했던 나에게 말이다. 어떤 아이가 심화를 그렇게 열심히 잘 끝냈는데도 '문제해결력'이 길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부의 방법이 잘못되어서 말이다. (해설지를 바로 보고 풀어서)  '헐, 이럴 수가 있구나!' 뭐가 됐든지 열심히만 하면 될 줄 .. 2024.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