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요약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적용하기

by 온예방 2024. 5. 12.
반응형

저자: 류승재

'공부머리 독서법'을 쓰신 최승필 저자님으로 인해 이분 책을 신뢰감 있게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내용대로 수학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줘서 아이에 수준에 맞게 잘 적용을 한다면 '자기주도학습법'과 '문제해결능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감사했다.

 

이 책의 사례를 통해 나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아주 큰 개혁적인 변화가 생겼다. 항상 뭔가 쫓기는 듯이 책을 있고, 비교를 하게 되고, 활자에 집중했던 나에게 말이다. 어떤 아이가 심화를 그렇게 열심히 잘 끝냈는데도 '문제해결력'이 길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공부의 방법이 잘못되어서 말이다. (해설지를 바로 보고 풀어서)  '헐, 이럴 수가 있구나!' 뭐가 됐든지 열심히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헛된 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책을 읽거나 공부할  때에 중요한 것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이것을 잘 체화되게 읽고 있는지, 그저 양치기 하는 식으로 진도만 빼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성경을 읽을 때도, 독서를 할 때도 이해를 중심으로 내가 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읽게 되니 읽는 것도 재미있고,  난독증적인 괴로운 증상도 사라지고 아주 행복했다.  20년간 나를 묶어왔던 괴롭힘에서 놓이는 것 같았다. 꾸역꾸역 20년간 어떻게든 공부를 잘해보려는 나의 시도들을 통해 드디어 글에 대한, 성적에 대한 압박에서 놓이는 때가 왔다.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다시는 하나님의 침묵의 때를 맞지 않기 위하여 신앙 안에서 거룩하고 경건하게 살아가고 싶다.

 

이 책은 두고두고, 읽고 또 읽으며 아이의 성장과정에 맞춰서 적용해야겠다. 그 정도로 좋은 책이고, 엄청난 밑줄이 있다. ㅎㅎㅎ 

아참! 그리고, 내가 학창 시절에 얼마나 공부를 하지 않았는지도 깨닫게 되었다. (헐 이런~) 우리의 자라나는 사랑스러운 다음 세대를 위해서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렇지만 자기감정 컨트롤하지 못해서 살인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이 시대에 있어서는 지성보다 인성이 먼저 임을 다시금 실감한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학생인 것은 사실이나 너무 경쟁으로 몰지 말고, 꿈의 가치를 좇아, 본질을 좇아 공부해서 남주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으면 좋겠다.

 

초, 중, 고 학생들아 힘내라!. 눈치 안 보고, 공부에만 열심일 때는 그때뿐이다.

 

반응형